日, 10월 또다시 가격 인상...식품·전기·가스·서비스 줄줄이 올라

신화통신통신사
2026.10.01·2분 읽기·조회 9
지난 6월 4일 일본 도쿄의 한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 (사진/신화통신)
지난 6월 4일 일본 도쿄의 한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 (사진/신화통신)

(도쿄=신화통신) 일본의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데이코쿠데이터뱅크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10월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식음료 품목은 3천153개에 달한다. 그중 주류·음료가 1천399개, 조미료 820개, 가공식품 668개다. 앞서 9월에는 일본에서 약 5천 개 식품의 가격이 인상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3배에 달하면서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식품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한 데다 9월 정부 보조금까지 종료되면서 일본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도 인상된다. 일본 10대 전력회사는 10월부터 일반 가정용 표준 전기요금을 일제히 높인다고 9월 29일 발표했다. 인상 후 전기요금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일본 4대 도시가스 회사의 가스요금도 모두 상향 조정된다.

아울러 일부 외식·서비스 요금도 10월부로 인상된다. 도쿄 디즈니리조트 입장권 가격을 비롯해 일본우편의 소포 배송료, 수도 고속도로 통행료 등이 오른다.

0개의 댓글

0 / 40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