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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형 상업용 로켓 비행시험 성공...위성 4기 한 번에 궤도 진입

신화통신통신사
2026.11.08·2분 읽기·조회 8
7일 오전 7시 37분,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상공을 가르며 날아오르는 구선싱(穀神星) 2호 야오(遙)-3 운반로켓. (사진/신화통신)
7일 오전 7시 37분,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상공을 가르며 날아오르는 구선싱(穀神星) 2호 야오(遙)-3 운반로켓.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7일 싱허둥리(星河動力∙Galactic Energy)우주항공회사의 구선싱(穀神星) 2호 야오(遙)-3 운반로켓이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 이 로켓은 관란(觀瀾) 시험위성, 윈야오(雲遙) 1호 28싱(星), 중베이(中北)대학 1호 위성, 쥔톈(鈞天) 1호 06A 위성 등 총 4기의 위성을 고도 535㎞의 태양동기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구선싱 2호는 상업용 발사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중형 운반로켓으로, 구선싱 시리즈의 개량형 모델이다. 발사 질량은 약 100t(톤)이며 고도 500㎞의 태양동기궤도에 1.3t의 탑재체를 운반할 수 있다. 또한 육상과 해상 발사 모두 가능하다.

로켓 개발팀에 따르면 구선싱 2호 야오-3의 비행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위성 4기가 목표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한 것은 새로운 상업용 로켓 기종이 성공적으로 운용 대열에 합류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탑재된 위성 4기는 해양 원격탐사, 상업 기상, 대학 과학연구, 우주 상황 인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관란 시험위성은 전 세계 해수면 높이를 상시 관측하고, 윈야오 1호 28싱은 상업용 위성의 우주 공간 지능형 운용 기술을 검증한다. 중베이대학 1호 위성은 광물자원의 동적 관측과 지질재해 지능형 조기경보 기능을 갖췄으며, 쥔톈 1호 06A 위성은 차세대 위성 플랫폼 설계와 우주 물체 관측 등 핵심 기술을 검증한다.

싱허둥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체연료 운반로켓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을 이어가며 중국의 중소형 위성망 구축·보완과 중대형 콘스텔레이션(성좌) 구축에 따른 다양한 발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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