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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특화 AI 모델 389개...中 산둥성, '스마트 제조' 속도전

신화통신통신사
2026.10.18·2분 읽기·조회 12

(중국 지난=신화통신) 산둥(山東)성이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모델을 앞세워 제조업의 스마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6일 산둥성 지난(濟南)시에서 '2026 AI 산업대회(AIIC 2026)'가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개최된 '산둥 제조업 교류의 장'에서는 산둥성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7개 산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공개됐다. 산딩윈커(山鼎雲科)정보기술회사의 상즈(尚智) 파운데이션 모델도 그중 하나다. 상즈는 산둥철강그룹 르자오(日照)회사에서 '스마트 대뇌'로 활약하고 있다.

"상즈 파운데이션 모델은 스마트 광석 배합, 안전 모니터링 등 40여 가지의 산업 시나리오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양룽(楊龍) 산딩윈커 AI연구원 기술총감은 모델을 도입한 덕분에 압연 공정의 제품 수율을 높이고 제련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철강 1t당 종합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6 AI 산업대회(AIIC 2026)'에 마련된 랑차오(浪潮)그룹의 전시구역. (사진/신화통신)
'2026 AI 산업대회(AIIC 2026)'에 마련된 랑차오(浪潮)그룹의 전시구역. (사진/신화통신)

쑨즈창(孫志強) 산둥성 공업정보화청 데이터산업추진처 처장은 현재 산둥성에서 제3자 테스트를 통과한 파운데이션 모델이 389개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산둥성은 ▷기술 성능 ▷경제 효익 ▷사회 인지도 ▷산업 분야 ▷실제 적용 사례 등 5가지 핵심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점 보급 대상인 세부 분야의 파운데이션 모델 100개를 선정 및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산딩윈커의 상즈를 비롯해 랑차오(浪潮)의 하이뤄(海若), 카아오쓰(卡奧斯)의 톈즈(天智) 등 파운데이션 모델이 '세부 분야의 산둥 스마트 7성' 대표 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델은 산업 제조, 야금, 광업, 항만·해운 등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석유 기업에 도입된 카아오쓰(卡奧斯)사물인터넷테크의 톈즈(天智) 산업 파운데이션 모델. (취재원 제공)
석유 기업에 도입된 카아오쓰(卡奧斯)사물인터넷테크의 톈즈(天智) 산업 파운데이션 모델. (취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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