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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룰라, 연임 성공..."국민 지지로 외국 세력의 선거 개입 물리쳐"

신화통신통신사
2026.10.26·2분 읽기·조회 14
브라질 노동자당 소속 대선 후보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4일 상파울루에서 한 대선 유세에 참여했다. (사진/신화통신)
브라질 노동자당 소속 대선 후보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4일 상파울루에서 한 대선 유세에 참여했다. (사진/신화통신)

(브라질 상파울루=신화통신) 브라질 노동자당 소속 대선 후보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5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대선 승리 연설에서 브라질은 "그 누구의 뒷마당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 세력의 선거 개입을 물리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브라질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연설에서 일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이 브라질 대선에 간섭하려 들었다고 비난하면서 테크 기업의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어 새로운 임기 내 SNS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인, 여성 등 계층의 목소리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브라질이 지난 4년간 삼림 벌채 규모를 줄이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새 임기에도 기후변화 대응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보건 체계 개혁을 추진해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브라질 고등선거재판소가 25일 저녁 발표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열린 대선 결선투표에서 룰라 대통령이 자유당(PL) 후보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를 꺾고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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