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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도 첫 국제직업교육 표준 '베이징 협약' 발표 임박...46개국 동의

신화통신통신사
2026.10.13·2분 읽기·조회 13
지난해 9월 9일 톈진(天津) 철도직업기술학원에서 학생들의 실습을 지도하는 교사.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9월 9일 톈진(天津) 철도직업기술학원에서 학생들의 실습을 지도하는 교사.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주도해 연구개발∙제정한 첫 번째 국제직업교육 표준 '베이징 협약'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국 교육부가 개최한 '2026년 세계직업기술교육발전콘퍼런스' 언론브리핑에 따르면 '베이징 협약'은 중국의 직업교육 실천을 토대로 세계 각국의 직업 교육 발전 경험을 반영한 것으로 세계 각국 직업교육계가 주목하는 가치, 체계, 거버넌스, 보장, 실천 등 부문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품질인증 및 상호인증 메커니즘 구축을 추진하고 각국의 직업교육 표준 및 직업자격 상호연계∙상호인증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본문 작성에 1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40여 개 국가의 교육∙산업 당국과 업계 협회 관계자를 잇달아 초청해 협상, 토론을 거치면서 끊임없이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펑빈바이(彭斌柏) 중국 교육부 직업교육∙성인교육사(司) 사장(국장)은 이미 46개 국가의 동의와 인정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협약은 '2026년 세계직업기술교육발전콘퍼런스' 장관급 원탁회의에서 논의∙채택된 후 폐막식에서 정식 발표된다. 협약 이행을 위해 관련 국가, 업계 조직은 직업교육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중국은 이미 20여 개 국가, 6개 분야 업계 조직과 협약을 체결하거나 체결 의향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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