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0만 명'...中 시진핑, 美 청소년에 새로운 초청

(워싱턴=신화통신) "중·미 관계의 희망은 인민에게 있고 미래는 청년에게 있습니다. 나는 이 자리에서 향후 5년간 중국 측이 미국 청소년 10만 명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학습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하고자 합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백악관 환영식에서 연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시 주석이 지난 2023년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향후 5년간 미국 청소년 5만 명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학습하도록 하겠다'는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데 이어 미국 청소년들에게 다시 한번 새로운 초청을 한 것이다.
'5년간 5만 명' 이니셔티브가 제시된 후 중·미 각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불과 2년여 만에 목표를 조기 실현했으며,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온 5만 명이 넘는 미국 청소년이 중국 땅을 밟았다.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청년 학자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젊은이들이 잇따라 교실과 가정, 산천을 찾아 중국의 또래들과 교류하고 서로 배우며 직접 보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중국을 느꼈다.

이번 새로운 청춘 초청은 양국 청소년들에게 서로 배우고 서로를 본보기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주고, 서로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더 많은 가교를 놓는 한편, 더 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진실하고 입체적이며 전면적인 중국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5년간 5만 명' 이니셔티브에서 '5년간 10만 명' 이니셔티브까지 중·미 청소년 교류의 장은 끊임없이 넓어지고 형식은 나날이 다양해지며 규모도 부단히 확대되고 있다.
시 주석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중·미 양국 인민이 교류하고 협력하려는 바람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양국 청소년이 서로 이해하고 친밀하게 지내려는 정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미 관계의 토대는 양국 국민이 쌓아 올렸고, 미래는 청년들이 만들어간다. '5년간 10만 명' 이니셔티브는 양국 청년 교류와 민간 우호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