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PSL 금리 0.25%포인트 인하...실물경제 지원 확대

신화통신통신사
2026.09.30·2분 읽기·조회 9
지난 11일 인촨(銀川)시 융닝(永寧)현 민닝(閩寧)진에 위치한 차이나유니콤 민닝 녹색전력 스마트인텔리전스응용센터 컴퓨팅파워 기계실. (사진/신화통신)
지난 11일 인촨(銀川)시 융닝(永寧)현 민닝(閩寧)진에 위치한 차이나유니콤 민닝 녹색전력 스마트인텔리전스응용센터 컴퓨팅파워 기계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이 29일 일부 통화정책 수단을 조정·보완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담보보완대출(PSL)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된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PSL 금리는 기존의 1.75%에서 1.5%로 낮아진다. 이를 통해 정책성 은행이 실물경제를 지원하고 국가 전략에 기여하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PSL 지원 분야도 확대된다. 수자원망, 신형 전력망, 컴퓨팅파워망, 차세대 통신망, 도시 지하관망, 물류망 등 '육장망(六張網·여섯 가지 핵심 인프라 네트워크)' 건설을 PSL 지원 분야에 포함한다. 정책성 은행이 '육장망' 건설 분야 금융 지원을 확대하도록 유도해 유효 투자를 늘리고 내수 잠재력을 더욱 발굴할 계획이다.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 개조 재대출 한도를 1조2천억 위안(약 241조2천억원)에서 1조4천억 위안(281조4천억원)으로 2천억 위안(40조2천억원) 늘렸다. 재대출 지원 비율은 기존의 60%에서 100%로 일괄 상향한다. 이를 통해 은행들이 중소 과학기술형 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고 기업의 중점 분야 설비 갱신 투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농(농업·농촌·농민)'과 중소·영세기업·소상공인 대상 재대출 한도 또한 기존 4조3천500억 위안(874조3천500억원)에서 4조8천500억 위안(974조8천500억원)으로 5천억 위안(100조5천억원) 늘린다. 그중 민영기업 재대출 한도는 1조 위안(201조원)에서 1조3천억 위안(261조3천억원)으로 3천억 위안(60조3천억원) 증액한다.

중국인민은행은 앞으로도 거시경제 운용 상황과 물가 동향, 거시경제 조정 필요 등 상황에 맞춰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활용하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며 금리 수준을 적절히 조절해 실물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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