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 폐막...바이어 전년比 20% 늘어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제5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가 27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천8개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했으며, 누적 입장 관람객은 42만8천 명(연인원)에 달했다. 행사 기간 5만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구매를 진행했다. 지난 회차보다 20% 증가한 규모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서 만나는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주제로 AI 특색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의료, 디지털 문화·오락, 디지털 모빌리티 등 분야의 기술·제품 226가지가 최초로 공개·시연·전시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AI 기업은 전회의 약 3배에 달하는 996개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100가지 이상의 AI 응용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와 헝가리가 주빈국을 맡았으며 프랑스·한국·페루·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등 국가들이 대표단을 꾸려 참가했다. 이와 함께 1만2천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았다.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의 교류 네트워크가 한 단계 더 확대됐다는 평가다.
이 밖에 현장에서는 아랍디지털경제연맹(AFDE) 중국본부 등 핵심 플랫폼의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발전 보고서 2026'을 비롯해 업계의 권위 있는 보고서, 순위, 이니셔티브, 컨센서스 100여 건이 발표됐다. 아울러 중국의 AI 기반 기상 조기 경보 솔루션 '마쭈(媽祖·MAZU)' 등 국제 공공재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됐다.
산업·무역 연계의 경우 이번 박람회는 132개의 역외 상·협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구매 수요 목록을 사전 취합했으며, 50여 차례의 무역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AI 오픈소스 대회(GOAI), 체화지능 응용 챌린지, 글로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혁신대회 등 박람회 기간 함께 개최된 디지털 기술 응용 관련 대회에는 1만 개 이상의 팀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