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아세안 엑스포 폐막...AI 협력 의향 100건 육박

(중국 난닝=신화통신) '제23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서밋(CABIS)이 막을 내렸다. 21일 열린 폐막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중국과 아세안 간 인공지능(AI) 산업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아세안의 AI 응용 분야 협력 수요 42건을 공개하고 100건에 가까운 초기 협력 의향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의향 금액은 10억 위안(약 2천50억원)을 넘어섰다.
왕지차이(王繼才) CAEXPO 비서처 비서장은 이번 박람회의 AI 전시 면적이 전회보다 60% 확대됐으며 참가 기업은 296개로 지난해보다 48% 늘었다고 밝혔다. 처음 마련된 AI '대형 마켓'에는 70여 개 기업이 8개 분야 50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했으며 총거래액은 2천800만 위안(57억4천만원)을 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옌옌(楊雁雁) CABIS 비서처 비서장은 이번 서밋에서 소비자·기업·정부·국제협력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4차례의 AI 주제별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AI 전시·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행사 전·중·후 전 과정에 활용했다.
AI 디지털 진행자와 AI 다국어 실시간 통번역 등의 기술도 행사 운영 전반에 적용됐다.
이번 CAEXPO는 난닝(南寧)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주 행사장으로, 총 전시 면적은 17만㎡로 전회보다 1만㎡ 늘었으며, 73개 국가 및 지역에서 3천432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참가 기업의 비중은 30.5%였다.
'제24회 CAEXPO'는 2027년 9월 17~21일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주빈국은 싱가포르가 맡고 난징(南京)시는 '제24회 CAEXPO'의 중국 측 '매력도시'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