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00대 민영기업, 질적 성장 가속... 성장 활력 뚜렷

(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 민영기업이 질적 성장을 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가 톈진(天津)에서 발표한 '2026 중국 500대 민영기업' '2026 중국 500대 민영기업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500대 민영기업의 총매출액은 44조9천300억 위안(약 9천75조8천600억원)으로 전년보다 4.35% 증가했다. 순이익은 총 1조8천300억 위안(369조6천600억원)으로 1.31% 늘었다.
500대 기업 가운데 363개사는 자산이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증가율이 5%를 넘은 기업은 235개, 10%를 넘은 기업은 156개였다.
신소재·신에너지·차세대 정보기술·첨단장비 제조 등 전략적 신흥산업부터 체화지능, 수소에너지, 핵융합에너지, 바이오 제조 등 미래산업에 이르기까지 500대 민영기업 가운데 실제 조사에 응답한 기업 중 311개사는 전략적 신흥산업 프로젝트 679개에 투자했으며, 82개사는 미래산업 프로젝트 112개를 추진했다.
민영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도 강화됐다. 500대 기업의 R&D 비용은 총 1조2천600억 위안(254조5천200억원), R&D 인력은 총 134만4천900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연구개발 집약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는 2.95%였다. 이들 기업은 유효 특허 84만8천70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표준 1만1천904건, 산업표준 8천4건의 제정을 주도하거나 이에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500대 민영기업은 디지털 전환 추진, 기술 혁신 돌파, 녹색·저탄소 발전 등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이 500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64.40%, 48.80%, 45.00%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