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 中 규모이상 공업 기업 이익 전년比 15.7% 상승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통계국이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전국 규모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기업의 총이익은 5조2천719억8천만 위안(약 1천64조9천3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3대 산업 부문별로 보면, 1~8월 광업과 제조업 이익이 각각 35.1%, 17.4% 늘었다. 반면 전력·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업은 12.0% 감소했다.
8월 한 달간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지난해 8월 높은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 산업이 규모이상 공업 기업 이익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인공지능(AI)을 대표로 하는 신기술의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며 관련 분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자 산업의 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올 들어 8월까지 전자 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배 확대됐다. 전체 규모이상 공업 기업 이익 증가에 대한 기여율은 62.0%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사물인터넷(IoT), 컴퓨팅 파워 센터 등 신흥 시나리오가 반도체 수요 증가를 견인하면서 관련 광전자소자 제조업과 반도체 개별소자 제조업의 이익이 각각 72.0%, 51.8% 늘었다.
하이테크 제조업의 견인 역할도 두드러졌다. 1~8월 규모이상 하이테크 제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4.7% 증가해 전체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증가율을 39.0%포인트 웃돌았다.
업종별로 보면 컴퓨팅 파워 인프라 건설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광섬유 제조업과 광케이블 제조업의 이익이 각각 6.3배, 2.0배 확대됐다. 고성능 서버·워크스테이션·광전자통신 분야에서는 컴퓨터 완제품 제조업,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업, 산업용 제어컴퓨터 및 시스템 제조업, 통신시스템 설비 제조업의 이익이 4.9배, 3.6배, 2.3배, 48.7%씩 증가했다.
1~8월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5.66%로 전년 동기 대비 0.44%포인트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