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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카드로 1분 안에 납세...中 선전, 스마트 납세 단말기 도입

신화통신통신사
2026.11.06·2분 읽기·조회 11
여행객들이 지난달 12일 황강(皇崗) 통상구를 통해 홍콩으로 떠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여행객들이 지난달 12일 황강(皇崗) 통상구를 통해 홍콩으로 떠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선전=신화통신) 선전(深圳) 해관(세관)과 교통은행 선전지점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납세 단말기가 5일 운영을 시작했다.

이 단말기를 이용하면 해외 은행카드로 세금을 직접 결제할 수 있으며 납부한 세금은 곧바로 국고에 귀속된다. 같은 날 황강(皇崗) 통상구에서는 해외 발급 카드로 반입 물품에 대한 세금을 납부한 첫 사례다.

이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러시아 여행객은 "정말 편리하다"며 "스마트 납세 단말기에서 해외 발급 카드로 세금을 납부하는 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겅밍(耿明) 교통은행 선전지점 업무총감은 "해관의 납세 고지부터 국제 은행카드 청산, 은행 회계 처리, 국고 납입까지 전 과정을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치인(祁茵) 선전해관 재무처 부처장은 스마트 납세 단말기에서 유니온페이를 비롯해 비자(Visa), 마스터카드, JCB,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클럽 등 세계 주요 카드사의 은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장 직원이 납부 고지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시스템이 납부서 번호를 자동으로 확인한 뒤 여행객은 해외 은행카드 등 은행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행객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통관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납세 단말기는 우선 황강, 선전공항, 서커우(蛇口), 선전완(深圳灣), 웨스트카오룽(西九龍)역 등 5개 통상구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선전의 다른 통상구에도 차례로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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