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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라오스 철도, 개통 이후 수출입 화물액 20조원 돌파

신화통신통신사
2026.10.10·2분 읽기·조회 10
해관(세관) 직원이 지난달 23일 윈난(雲南)성 모한(磨憨) 철도 통상구에서 중국-라오스 철도를 경유하는 수입 화물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해관(세관) 직원이 지난달 23일 윈난(雲南)성 모한(磨憨) 철도 통상구에서 중국-라오스 철도를 경유하는 수입 화물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쿤밍=신화통신) 중국-라오스 철도는 지난 2021년 12월 3일 개통 이후 지난 7일까지 국제 화물열차 운행 횟수가 2만5천 회를 넘어섰다. 수출입 화물은 2천77만t(톤) 이상, 화물액은 1천4억 위안(약 20조800억원)을 돌파했다.

쿤밍(昆明)해관(세관)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 이후 수출입 화물 규모가 연평균 24% 이상 증가했으며 라오스, 태국 등 19개 국가(지역)로 물류망이 확대됐다. 수출입 품목도 3천900여 종에 달하며 중국 전역 7천여 개 기업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해관 직원이 지난달 23일 모한 철도 통상구에서 태국산 망고스틴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해관 직원이 지난달 23일 모한 철도 통상구에서 태국산 망고스틴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 1~8월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해 수입된 두리안·망고스틴·용안 등 동남아 열대과일 화물액은 52억6천만 위안(1조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스마트폰, 산업용 로봇, 신에너지차 및 부품 등 고부가가치·하이테크 제품의 수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같은 기간 중국-라오스 철도를 통한 기계·전기제품 화물액은 74억2천만 위안(1조4천840억원)으로 58.4% 늘었다.

쿤밍해관은 크로스보더 무역 편리화 특별조치를 전면 시행하고 스마트 해관과 스마트 통상구 건설의 연계를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한(磨憨) 철도 통상구에 대형 컨테이너 검사 시스템 및 5G 기반 스마트 검역 장비 등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해 통관 효율과 대외개방 수준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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