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中 선전시, 마카오에서 2천억원 규모 역외 위안화 채권 발행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정부가 10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에서 10억 위안(약 2천10억원) 규모의 역외 지속가능 발전 채권을 발행했다고 마카오 금융관리국이 밝혔다. 이는 3년 만기 채권으로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됐으며 금리는 1.41%로 책정됐다. 마카오 금융관리국은 발행 물량을 웃도는 청약이 몰렸다고 전했다.

신화통신 2026. 9. 12.
지난 6월 22일 마카오 마카오타워와 헝친(橫琴) 일대를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정부가 10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에서 10억 위안(약 2천10억원) 규모의 역외 지속가능 발전 채권을 발행했다고 마카오 금융관리국이 밝혔다.

이는 3년 만기 채권으로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됐으며 금리는 1.41%로 책정됐다. 마카오 금융관리국은 발행 물량을 웃도는 청약이 몰렸다고 전했다.

모집 자금은 수자원 관리, 의료·보건 및 기타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선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마카오에서 역외 위안화 지방정부 채권을 2년 연속으로 발행하게 됐다. 마카오에서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를 테마로 한 지속가능 발전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카오 금융관리국은 이번 채권 발행은 선전과 마카오 간의 긴밀한 금융 협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발행이 마카오 채권시장으로 더 많은 발행기관을 유치하고 웨강아오 대만구의 녹색·지속가능 금융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