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미얀마커피협회 회장 "中, 최대 커피 수출 시장...윈난성과 협력 강화할 것"

"중국은 향후 10년 동안 주요 커피 시장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우 묘 에이 미얀마커피협회(MCA) 회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접국을 대상으로 한 미얀마의 연간 커피 수출량은 약 3천~4천t(톤)에 달한다며, 그중 중국은 미얀마의 최대 커피 수출 시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수년 동안 양국이 커피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신화통신 2026. 10. 21.
지난 18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26 미얀마 커피 페스티벌 및 미얀마 전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한 전시업체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커피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미얀마 양곤=신화통신) "중국은 향후 10년 동안 주요 커피 시장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우 묘 에이 미얀마커피협회(MCA) 회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접국을 대상으로 한 미얀마의 연간 커피 수출량은 약 3천~4천t(톤)에 달한다며, 그중 중국은 미얀마의 최대 커피 수출 시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수년 동안 양국이 커피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주요 커피 생산지 중 하나인 윈난(雲南)성을 핵심 파트너로 꼽았다. 

우 묘 에이 회장은 얼마 전 양곤에서 열린 '2026 미얀마 커피 페스티벌 및 미얀마 전국 바리스타 챔피언십(MNBC)' 현장에서 MCA가 중국 커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윈난성의 커피학교, 협회, 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커피 전시회 및 지식 공유 교류 행사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우 묘 에이 회장은 "앞으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스페셜티 아라비카와 파인 로부스타를 급성장하는 중국의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직접적인 B2B(기업 대 기업)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리스타·로스터 교육 프로그램, 커피 공동 연구, 국제 커피 박람회·축제 상호 참여 측면에서도 협력을 전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MCA는 미얀마 내 부가가치 가공 시설, 로스팅 공장, 공급사슬 물류 분야에서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