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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폭염에 초과 사망자 1천243명...75세 이상이 4분의 3 차지

19일 프랑스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7월 3~22일 폭염 기간 모든 원인을 합친 프랑스의 초과 사망자는 1천24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이어진 폭염 기간에는 5천764명이 초과 사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신화통신 2026. 8. 20.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센 강변에 마련된 수영 구역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파리=신화통신) 19일 프랑스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7월 3~22일 폭염 기간 모든 원인을 합친 프랑스의 초과 사망자는 1천24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이어진 폭염 기간에는 5천764명이 초과 사망한 것으로 추산됐다.

초과 사망자 수는 특정 지역과 특정 기간의 추정 총사망자 수에서 건강 위기가 없었을 경우의 추정 사망자 수 간의 차이를 의미한다. 모든 원인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사망 사례를 포함한다는 의미다.

이번 폭염은 프랑스 78개 주에 영향을 미쳐 프랑스 본토 인구의 약 80%가 영향권에 들었다. 6월 말 폭염보다 강도는 낮았지만 장기간 이어진 데다 영향 범위도 넓었다. 병원, 자택, 요양시설 등에서 사망자가 모두 증가했다.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모든 원인을 포함한 초과 사망자가 917명 발생해 전체 초과 사망자의 약 4분의 3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