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5일 베이징에서 '제7회 월드 미디어 서밋(WMS)'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압둘 하킴 인도네시아 국영 안타라통신 사장, 기시다 요시키 일본 지지통신 국제 업무 담당 상무이사와 각각 회견했다. 또한 로이스 음콰야야 사이리 잠비아 뉴스정보서비스(ZANIS) 국장 등 아프리카 주요 언론사 대표들과 단체 회견을 가졌다.
푸 사장은 '제7회 WMS'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각국 언론사 책임자를 환영한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WMS는 세계 언론계의 성대한 행사로 이번 서밋은 신화통신사 창립 95주년과 맞물려 개최됐다. 신화통신사는 회의에 참석한 언론사와 함께 '스마트 변혁 속 미디어의 사명과 협력 행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뉴스 취재와 편집의 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뉴스의 공신력을 함께 지켜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신화통신사는 각 언론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민심상통(民心相通)을 촉진해 국가 간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압둘 하킴 사장은 신화통신사 창립 95주년을 축하했다. 그는 안타라통신이 신화통신사와 오랫동안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기술을 활용해 뉴스 취재·편집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 신화통신사의 효율적인 방식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미디어 교류∙협력을 촉진하는 데 신화통신사가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다자간 틀 안에서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시다 요시키 상무이사는 '제7회 WMS'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AI를 뉴스 보도에 어떻게 더 잘 응용할 것인가는 언론이 직면한 공동 과제이자 이번 회의의 중요한 의제라며 이와 관련해 신화통신사와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언론사 대표들은 신화통신사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언론기관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신화통신사와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아프리카 언론의 취재·편집 업무 현대화 전환을 가속화하며 신기술 활용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여 아프리카 언론이 자국의 목소리를 보다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통신사는 이날 가봉 통신사, 레소토 통신사와도 협력 문서에 서명하고 뉴스 정보 교환, 인적 교류∙상호 방문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