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신화통신)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 총회' 기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났다.
이날 파키스탄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샤리프 총리는 미국과 이란 간 양해각서(MOU) 이행을 강조하고, 파키스탄 측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지원할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변화하는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샤리프 총리는 계속되는 지역 분쟁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관련 각 측이 자제하고 긴장 국면 완화를 위해 외교적 접촉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실현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가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지역 평화와 안보를 위한 파키스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란 측은 양국 간 전방위적 협력을 더욱 심화할 의향이 있다고 거듭 말했다.
양국 정상은 파키스탄과 이란의 오랜 우호 관계를 재차 확인하고 양측이 공동으로 관심을 갖는 각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정기적인 협의와 긴밀한 조율을 유지하고 지역의 평화·안보·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