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소셜미디어(SNS)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이 합의에 서명하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이란을 압박해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려 한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 매체인 ABC가 보도한 것처럼 이란에 협상 테이블에 앉으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며 "그들이 합의에 서명하든 말든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이 호르무즈해협을 "거의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미 중부사령부는 SNS를 통해 미군이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격 대상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방공기지, 레이더 시스템, 해상 자산·시설, 기뢰 부설 시설, 통신 시설 등이 포함됐다.
IRGC는 같은 날 미국의 공격에 맞서 보복 공격에 나섰다면서 미군 MQ-9 무인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