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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투자 서밋, 약 491조원 규모 투자 유치

제1회 '캐나다 투자 서밋'이 15일 토론토에서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투자기관과 기업들은 약 5천억 캐나다달러(약 490조7천50억원) 규모의 신규 투·융자 약정을 체결했다. 캐나다 총리실이 발표한 서밋 성과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상업은행은 자국 기업과 인프라에 약 3천250억 캐나다달러(318조9천582억원)의 신규 융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화통신 2026. 9. 16.
지난 5일 캐나다 토론토의 한 호수에서 비행 공연을 지켜보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캐나다 토론토=신화통신) 제1회 '캐나다 투자 서밋'이 15일 토론토에서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투자기관과 기업들은 약 5천억 캐나다달러(약 490조7천50억원) 규모의 신규 투·융자 약정을 체결했다.

캐나다 총리실이 발표한 서밋 성과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상업은행은 자국 기업과 인프라에 약 3천250억 캐나다달러(318조9천582억원)의 신규 융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캐나다 주요 연기금, 보험사, 기관투자가들은 자국 자산에 약 1천억 캐나다달러(98조1천410억원)의 신규 자본을 투입하기로 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주요 7개국(G7) 내 캐나다의 경쟁력 제고와 신규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세제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에너지 강국이자 핵심 광물 매장량이 풍부한 데다 G7 국가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순부채 비율도 가장 낮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무역을 폭넓게 추진하고 글로벌 연결성 강화를 통해 다양한 경쟁 우위를 살려 1조 캐나다달러(981조4천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세제 인센티브 정책은 적용 대상 자산 범위를 기존 약 15%에서 65%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대상 자산에는 광섬유 케이블, 광업 자산,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투자, 컴퓨터 장비, 항공기·차량, 특허, 철도 궤도, 교량, 도로 등이 포함된다.

카니 총리는 새 정책 시행 후 캐나다의 신규 기업 투자에 대한 한계유효세율이 약 13%에서 6.4%로 낮아져 미국의 절반 이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