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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2.25% 동결...美 관세 위협에 경기 회복 우려

캐나다 중앙은행이 2일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025년 10월 말부터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캐나다 경제가 2분기 회복세를 보였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새로운 관세와 추가 관세 조치가 캐나다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화통신 2026. 9. 3.
지난 3월 16일 캐나다 토론토의 한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 (사진/신화통신)

(오타와=신화통신) 캐나다 중앙은행이 2일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025년 10월 말부터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캐나다 경제가 2분기 회복세를 보였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새로운 관세와 추가 관세 조치가 캐나다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동 분쟁이 계속되는 데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아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커졌다고 밝혔다. 고유가가 장기화할수록 다른 상품과 서비스 가격으로 전이될 위험도 커진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와 캐나다의 보복 관세도 일부 기업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며,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