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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7주년 경축 리셉션 개최

주한 중국대사관이 28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7주년 경축 리셉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부부, 대사관의 주요 외교관, 남인순 한국 국회부의장, 정의혜 한국 외교부 차관보,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 김상욱 울산시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각국 주한 외교사절, 재한 중국계 기관, 화교화인, 유학생 대표 등 약 1천 명이…

신화통신 2026. 9. 29.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28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7주년 경축 리셉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서울=신화통신) 주한 중국대사관이 28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7주년 경축 리셉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부부, 대사관의 주요 외교관, 남인순 한국 국회부의장, 정의혜 한국 외교부 차관보,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 김상욱 울산시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각국 주한 외교사절, 재한 중국계 기관, 화교화인, 유학생 대표 등 약 1천 명이 참석했다.

28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7주년 경축 리셉션에서 발언하는 남인순 한국 국회부의장. (사진/신화통신)

다이 대사는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은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면서 중국식 현대화는 강력한 활기와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발전과 진흥은 세계 평화, 안정, 진보 역량의 상승을 의미한다며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은 중국 자체의 발전 청사진일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상으로 한 협력 리스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중∙한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을 성공적으로 이룸으로써 양국 관계가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새로운 국면을 열도록 이끌었다고 짚었다. 아울러 양측이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고 이해와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윈윈 협력을 심화하고 민심상통(民心相通)을 촉진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계속해서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자고 말했다.

최근 중국(구이저우∙貴州) 방문을 마친 4명의 한국 인플루언서(왼쪽 첫째∙둘째, 오른쪽 첫째∙둘째)가 28일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7주년 경축 리셉션에 참석했다. (사진/신화통신)

한국 측은 신중국 수립 77주년 및 중국의 발전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중 관계의 회복과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올해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에서의 양국 정상 회동, 내년 한∙중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