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가 주룽지(朱鎔基) 전 국무원 총리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자 오랜 시련을 거친 충성스러운 공산주의 전사, 걸출한 무산계급 혁명가·정치가이자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였던 주룽지 중국공산당 제14기·제15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전 국무원 총리가 지병으로 치료를 받던 중 12일 오전 11시 6분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향년 98세.
지난 1928년 10월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태어난 주 전 총리는 1948년 12월 혁명 사업에 참여했으며 1949년 10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1998년 3월 제9기 전인대 제1차 회의에서 국무원 총리로 임명됐으며 이후 국무원 당조 서기를 겸임했다. 2003년 3월 총리 임기를 마쳤다.
주 전 총리의 일생은 혁명의 일생, 투쟁의 일생, 빛나는 일생이었으며 전심전력으로 중국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공산주의 사업에 헌신한 일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