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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혁명수비대 기뢰부대에 '제한적이고 정밀한' 작전 실시

미군 중부사령부가 30일 성명을 통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기뢰 부대를 상대로 '제한적이고 정밀한' 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부대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화통신 2026. 8. 31.
지난 6월 20일 오만 북부 하사브에서 바라본 호르무즈해협 남쪽 해협.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미군 중부사령부가 30일 성명을 통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기뢰 부대를 상대로 '제한적이고 정밀한' 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부대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기뢰 설치를 저지하기 위한 미군의 공격을 '침략 행위'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는 전적으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30일 다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라라크섬에 있는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 당시 IRGC 병력은 이 발사대를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설치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작전은 미군이 한 달 만에 이란 내 목표물을 상대로 실시한 군사 공격이다.

앞서 IRGC는 이란 매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군의 공격으로 무장대원과 민간인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며 이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