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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추가 공격에 국제 유가 급등...WTI 90 달러 돌파

미국이 1일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감행하자 국제 원유 선물 가격이 이날 오전 장에서 상승했다. 뒤이어 정오 무렵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으며 장 마감 시점에는 국제 원유 선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1일 장 마감 기준으로 뉴욕상업거래소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4.46 달러 오른 배럴당 90.22 달러에 마감했다.

신화통신 2026. 9. 2.
8월 24일 미국 뉴욕과 뉴저지 항구에서 촬영한 유류항. (사진/신화통신)

(미국 뉴욕=신화통신) 미국이 1일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감행하자 국제 원유 선물 가격이 이날 오전 장에서 상승했다.

뒤이어 정오 무렵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으며 장 마감 시점에는 국제 원유 선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1일 장 마감 기준으로 뉴욕상업거래소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4.46 달러 오른 배럴당 90.22 달러에 마감했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4.16 달러 상승한 배럴당 94.65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중부사령부는 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군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낮 12시부터 이란 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목표물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란이 이번 공격에 보복한다면 미국은 재차 '더 강력하고 더 높은 수위의'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데니스 키슬러 미국 BOK파이낸셜 트레이딩 수석부사장은 중동 지역의 분쟁 격화가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는 데다 글로벌 경유 수급도 빠듯해 단기적으로 유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