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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기록 추월...中 휴머노이드 로봇, 100m 9초39만에 주파

22일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빙쓰다이(冰絲帶·아이스리본)'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서 대형조 100m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현장 기록에 따르면 '톈줘(天卓)'팀이 9초3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사인 볼트가 보유한 남자 100m 세계기록 9초58을 넘어섰다.

신화통신 2026. 8. 23.
22일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 개막식에서 열린 100m 경주 예선전에서 톈줘(天卓)팀 로봇(오른쪽)이 9초3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22일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빙쓰다이(冰絲帶·아이스리본)'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서 대형조 100m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현장 기록에 따르면 '톈줘(天卓)'팀이 9초3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사인 볼트가 보유한 남자 100m 세계기록 9초58을 넘어섰다.

이번 운동회에는 6개 대륙에서 온 666개 팀, 로봇 2천56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참가팀 수는 지난 대회보다 138% 증가했고 로봇 수는 4배 늘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운동회는 총 51개 종목, 1천301경기로 구성됐다. 육상, 축구 등 기존 종목에 역도, 줄다리기, 탁구 등이 새롭게 추가돼 로봇 본체 구조와 핵심 부품의 한계 성능을 한층 더 검증하게 된다.

또한 시나리오 종목에서는 산업, 호텔, 가정, 물류 등 실제 환경으로 범위를 넓혀 포장·입고, 소포·박스 개봉, 조립·로딩, 판매 서비스 등 다양한 작업 수행 능력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