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에 응해 12~13일 인도 뉴델리를 방문하고 '제18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일정과 중국 측 기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브릭스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의 단결·협력 플랫폼이다. 브릭스 출범 이래 회원국들은 개방·포용, 협력·윈윈이라는 브릭스 정신을 견지하며 다자주의 수호, 공평·정의 유지, 공동 발전 도모에 힘써온 결과 명실상부한 글로벌 사우스의 선도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측은 브릭스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은 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하고 각국 정상들과 현재 국제 정세, 브릭스 메커니즘 발전, 실무 협력 심화 등 중대 문제에 대해 깊이 교류하고 중국 측의 중요 이니셔티브 및 주장을 제시하여 '대(大)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그 여정을 인도할 예정이다.
중국 측은 브릭스 각국과 함께 노력하여 '대브릭스 협력'을 안정적·장기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에 브릭스로서 기여하고자 한다.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마오 대변인은 중국-인도 양측이 시 주석과 모디 총리의 양자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카잔·톈진(天津) 회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회담을 갖게 된다. 중국 측은 인도 측과 함께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에 따라 전략적 고도와 장기적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파악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협력을 증진하고 이견을 적절히 처리하여 선린우호의 친구이자 상호 성취의 파트너로 거듭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