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미국 측이 '인공지능(AI) 기회 파트너십에 관한 공동성명' 서명국에 서한을 보내 각국에 미국 측 관련 이니셔티브와 그에 상충하는 다른 메커니즘에 동시에 가입할 수는 없다는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보도됐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며 각국은 자국의 국정과 발전 수요에 따라 협력 파트너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측은 AI 문제에서 편 가르기와 진영 대립을 조장하는 데 단호히 반대하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측이 제로섬 사고를 버리고 '화충공제(和衷共濟∙마음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한다)'를 견지하며 각국의 디지털 주권을 존중하고 함께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AI를 공동 번영을 촉진하고 공동 안보를 수호하는 중요한 동력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