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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에버랜드, 아기 판다 이름 짓기 투표 개시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에버랜드가 18일 지난 6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는 투표 이벤트를 시작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1차로 1만281개의 이름을 접수했다.

신화통신 2026. 8. 18.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자이언트판다. (한국 에버랜드 제공)

(서울=신화통신)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에버랜드가 18일 지난 6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는 투표 이벤트를 시작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1차로 1만281개의 이름을 접수했다. 중·한 양측은 의미, 발음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응모 이름 중 5개 후보 이름을 선정했다. 쥬바오(珠寶), 쥰바오(俊寶), 린바오(琳寶), 유바오(佑寶), 슈바오(曙寶) 등이다.

아이바오(愛寶)가 출산한 넷째 자이언트판다. (한국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 대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해 아기 판다가 탄생 100일을 맞는 9월에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중국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愛寶)는 지난 6월 3일 넷째인 암컷 한 마리를 출산했으며 '모녀'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생 당시 아기 판다의 몸무게는 171g이었다.

2016년 한국에 도착한 아이바오와 러바오(樂寶)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내 판다월드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는 수많은 한국인의 사랑을 받으며 중·한 민간 교류를 이끄는 '귀여운' 우호 사절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