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신화통신) 지난 10월 28일 스페인 중부 톨레도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충돌 사고의 사망자 69명 가운데 6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스페인 정부가 2일 밝혔다.
카스티야라만차 고등법원은 이날 1일 저녁 기준 종합데이터센터의 사망자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신원이 확인된 66명의 사망자 중 54명은 스페인 국적이며 미국인 4명, 아르헨티나·캐나다·체코·프랑스·일본·멕시코·포르투갈·튀니지 국적자가 각각 1명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향후 몇 시간 내로 나머지 사망자 3명의 신원도 확인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에밀리아노 가르시아-파헤 카스티야라만차 주지사는 10월 30일 고속열차 추돌 사고 사망자 수가 69명이지만 70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이므로 사망자 수는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