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신화통신) 투르키 알말키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 대변인이 1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10월 예멘 무장세력 후티의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공습으로 총 17명이 사망하고 33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알말키 대변인은 킹칼리드 국제공항 및 기타 다수 지역에 대한 후티의 공습 상황, 후티를 대상으로 한 연합군의 반격 상황을 중점적으로 브리핑했다.
그는 민간공항을 겨냥한 공격은 사우디의 안보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국제 민간항공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국제 사회는 이와 같이 국경을 넘나드는 위협에 대응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후티가 지역 내 다수 세력의 지원을 받아 첨단 기술을 확보하면서 "탄도미사일, 공격형∙자폭형 드론, 폭발물을 탑재한 고속정을 보유한 첫 번째 테러 조직이 됐다"며 국제 사회는 후티가 더 이상 첨단 기술∙무기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저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연합군이 이미 예멘 사나, 사다, 암란 등지에 건설된 후티의 산악 지역 비축망 파괴 작전에 착수했으며 여기에는 무기 보관소 127곳 및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대가 포함됐다면서 후티가 민간인 및 민간 시설을 겨냥한 모든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