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화통신) 미국 국방부가 의회에 보고한 대(對)이란 전쟁 비용이 42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이 15일 보도했다. 이는 펜타곤이 앞서 공개한 수치보다 45억 달러 늘어난 규모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달 13일 의회 관련 위원회에 대이란 전쟁 비용의 최신 추산치를 제출했다. 미국 당국이 이 수치를 갱신한 것은 지난 7월 하순 이후 처음이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7월 21일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약 375억 달러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다만 여러 미국 매체는 실제 지출액이 최대 1천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