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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시위 중 폭력 행위 규탄..."위법 행위에 법적 책임 묻겠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8일 TV 연설을 통해 프랑스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행위를 규탄하며 요구를 표현하는 것과 폭력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 2026. 10. 19.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파리=신화통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8일 TV 연설을 통해 프랑스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행위를 규탄하며 요구를 표현하는 것과 폭력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폭력 사태로 피해를 입은 법 집행 인력과 공무원, 상인들에게 지지를 표했다. 그는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19일 위기대응팀 회의를 주재해 관련 지원을 신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은 정부에 지난 17일 발생한 폭력 사태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특히 정보 수집과 사전 예측을 강화해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청년층의 불안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정부가 향후 일주일간 학생·교사·노동조합 등과 함께 대응책을 논의해 청년층의 우려에 답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시위가 생활비와 연료 가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보여준다며 프랑스의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19일 걸프 국가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