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통신)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8일 초청을 받아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한 '미미여공(美美與共)·한중연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취환(曲歡) 한중문화우호협회장, 김건 한국 국회의원 등 중·한 각계 인사 100여 명이 모였다.
다이 대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이 상호 방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중·한 우호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어렵게 다진 우호적인 관계를 함께 소중히 여기고 양국 정상이 이룬 중요한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중·한 관계가 올바른 궤도를 따라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협회가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지방·민간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국민 간 폭넓은 교류와 민심상통(民心相通)을 촉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측 관계자들은 한·중 우호 교류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교 34년 동안 양국이 각 분야에서 풍성한 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양측이 교류와 협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해 공동 번영을 이루고 선전(深圳)에서 진행될 '제3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 비공식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