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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 준비 지시"

미국 국방부가 최근 미 중부사령부(CENTCOM)에 수일 내로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 준비를 마치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복수의 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시에는 구체적인 실행 시점이 명시되지 않았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신화통신 2026. 10. 8.
하늘에서 내려다본 미국 국방부 청사 펜타곤.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미국 국방부가 최근 미 중부사령부(CENTCOM)에 수일 내로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 준비를 마치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복수의 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시에는 구체적인 실행 시점이 명시되지 않았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다만 관련 군사작전이 미국 중간선거 이전이나 이달 말 치러질 이스라엘 총선 이전에 단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대규모 군사작전이 재개된다면 미군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 인프라 및 핵 표적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폭격을 감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보도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팀이 지난 2일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수 시간 동안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 여부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중재 측인 카타르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능력 축소 요구 등이 담긴 미국 측 최신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