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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이저우산 맥주, 첫 한국 시장 진출

최근 구이저우(貴州)성 첸시난(黔西南)부이(布依)족먀오(苗)족자치주에서 생산된 '산웡칭(山翁青)' 수제맥주가 구이저우 밍안(明安)실업회사 표준화 작업장에서 상차를 마치고 출발했다. 이후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를 거쳐 한국으로 수출돼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했다. 구이저우산 맥주가 한국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통신 2026. 9. 7.
구이저우(貴州) 밍안(明安)실업회사 생산 작업장. (싱이(興義)시 융합미디어센터 제공)

(중국 구이양=신화통신) 최근 구이저우(貴州)성 첸시난(黔西南)부이(布依)족먀오(苗)족자치주에서 생산된 '산웡칭(山翁青)' 수제맥주가 구이저우 밍안(明安)실업회사 표준화 작업장에서 상차를 마치고 출발했다. 이후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를 거쳐 한국으로 수출돼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했다.

구이저우산 맥주가 한국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5월 하순 구이저우 밍안실업회사는 한국 한호상사와 협력 문건을 체결하고 제품 수출과 브랜드 홍보 등에 합의했다.

김정철 한조은상사 이사는 구이저우성 상무청의 소개로 구이저우의 우수한 생태환경에서 탄생한 고품질 수제맥주 '산웡칭'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샘플 제품을 한국 시장에서 시험 판매한 결과, 독특한 양조 공법과 깔끔하고 순수한 맛, 안정적인 품질, 저퓨린이라는 건강 콘셉트가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대량 구매 협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산웡칭'은 지난 1990년대에 시작해 첸시난주에서 오랫동안 음료 산업에 주력해 온 현지 브랜드다. 수제맥주와 허브 탄산음료, 자리(刺梨) 건강음료 등 3대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40여 가지 맛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올 2월에는 수제맥주를 미얀마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도 수출했다. 6월 상순 기준 해외 주문량은 누적 4만6천 상자, 주문액은 270만 위안(약 5억4천270만원) 이상에 달했다.

장춘린(蔣春琳) 구이저우 첸시난 산웡칭판매회사 판매 책임자는 양측의 합의에 따라 매월 최소 1건의 주문 물량을 출하하며 시장 수요가 많은 시기에는 월 주문이 2~3건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