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IMF "미·이란 전쟁, 취약국 경제 영향 특히 우려"

줄리 코잭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이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이란 전쟁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 완충 여력이 제한적인 국가와 에너지 순수입국, 인공지능(AI) 공급사슬에 아직 편입되지 못해 관련 성장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국가들은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2026. 10. 2.
지난 7월 8일 미국 워싱턴에서 촬영한 국제통화기금(IMF) 본부.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줄리 코잭 국제통화기금(IMF) 대변인이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이란 전쟁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 완충 여력이 제한적인 국가와 에너지 순수입국, 인공지능(AI) 공급사슬에 아직 편입되지 못해 관련 성장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국가들은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코잭 대변인은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저소득국과 취약국으로 가장 우려되는 국가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국가는 이미 IMF와 지원 협정을 체결했으며 IMF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IMF가 중·미 경제무역팀 협상에서 긍정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경제무역팀이 접촉을 이어가는 것은 글로벌 무역 환경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IMF는 관련 진전을 계속 면밀히 주시할 방침이다.

2026 IMF·세계은행그룹(WBG) 추계 연차총회는 오는 12~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IMF는 이 기간 새로운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