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저우=신화통신) 중국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상 조기 경보 솔루션 '마쭈(媽祖·MAZU)'가 1일 스리랑카 기상청에 공식 인도됐다.
이번 스리랑카 맞춤형 스마트 통합장비 인도는 '마쭈' 솔루션의 현지 적용을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현지 다중 재해 기상 조기경보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스리랑카에서는 단시간 강한 대류 활동과 집중호우 등 재해성 기상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마쭈' 스리랑카 맞춤형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과 스마트 통합장비로 구성된다. 기상 모니터링, 예보, 경보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며, 폭우·폭염·강풍·사이클론 등 재해성 기상현상에 대해 단계별 조기경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해양, 농업, 항공 등 분야별 기상 서비스도 지원 가능하다.
중국 기상국 국제협력사(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말 시작됐다. 현재 관련 통합장비의 하드웨어가 마련됐으며 맞춤형 시스템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말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기준 '마쭈' 솔루션은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등 8개국에 도입됐으며 50여 개국에서 클라우드 기반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