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통신)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이 주최한 '2026 중한 바이오의약 산업 매칭 행사'가 28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 기간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바이오니아, 이엔셀, 중국의 아오쓰캉(澳思康), 카이라이잉(凱萊英) 등 중한 양국의 바이오의약 선두 기업 및 비즈니스 협회 대표 약 100명이 참석했다.
탕쑹(唐頌)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부국장, 이승규 한국 바이오협회 부회장, 장퉁(張彤)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시 시장, 주권 JK성형외과 대표원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난퉁시 정부, 상하이 투자촉진서비스센터,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투자촉진서비스센터가 각각 비즈니스 환경을 홍보했다.
탕 부국장은 축사에서 중한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고 산업∙공급 사슬이 심층적으로 맞물려 있다면서 양국 경제 관계가 이미 질적 업그레이드 및 회복력 강화라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 영역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스마트 제조 등 영역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이 앞으로도 한국 바이오협회와 적극적인 교류를 유지하며 양국 기업을 위한 경제·무역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R&D) 센터가 베이징 창핑(昌平)구에 들어선 것처럼 경제·무역의 새로운 협력 성과를 더 많이 창출하며 중한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고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과 한국 바이오협회가 장기적으로 깊은 우의를 쌓으며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한 바이오의약 산업 매칭 행사가 벌써 5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행사가 이미 우수한 브랜드를 수립했다며 이는 양국의 우수한 바이오의약 기업과 투자자가 기술을 공유하고 실무 협력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 톈진(天津), 산시(陝西), 장쑤성 난퉁 등지에서 온 기업가들이 각자의 기술력, 원자재 공급사슬, 임상 협력, 국제시장 협력 등 우위를 발휘해 산업 협력의 질적 향상과 산학연 및 금융 등 방면의 협력을 확대해 온 경험을 이야기하며 실무 교류를 진행했다.
상장사 발언 세션에선 중한 기업 대표들이 바이오의약 영역의 유망 분야, 항노화 기술, 세포 치료, 고주파(RF) 기기, 마이크로니들 백신, 병원 간 협력 등 프로젝트에 대한 초보적인 협력 의향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