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으로 물든 깊은 산속...中 베이징 먀오잉촌 (37초)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베이징시 화이러우(懷柔)구 라바거우먼(喇叭溝門)만(滿)족향 먀오잉(苗營)촌에는 푸르름을 머금은 먼 산과 수면에 비친 울긋불긋한 숲이 어우러져 있다. 산과 들을 물들인 청량한 가을 정취가 깊은 산속에 한 폭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풍경을 그려낸다.
얕은 시냇물이 계곡을 가로질러 흐르며 맑은 물줄기가 푸른 돌 위를 스쳐 지나간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는 숲속에 울려 퍼지며 계곡에 한층 생동감을 더한다. 물가의 나무들은 저마다 가을빛으로 갈아입고 주황빛과 적갈색, 짙은 녹색이 어우러져 골짜기를 오색으로 물들였다.
따스한 햇살은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들어 반짝이는 수면 위에 빛과 그림자를 드리우고 은은한 빛이 물결 따라 일렁인다. 눈길 닿는 곳마다 산과 물, 숲이 가을빛으로 물들어 누구나 이 계절에만 허락된 아름다움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한다.
[신화통신 CNC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