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9일 78주년 국경절을 맞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자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지난 78년 동안 조선노동당의 영도 아래 인민들이 자력갱생과 단결·투쟁을 통해 사회주의 각 사업의 발전을 힘차게 추진해왔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총비서 동지는 당과 인민을 이끌고 경제·사회 건설을 전면 추진해 일련의 발전 성과를 거뒀으며,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형제 같은 현지 인민이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제시한 목표와 임무를 반드시 달성하고 당과 국가 건설 사업에서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열어갈 것으로 믿는다.
중·조 양국은 수망상조(守望相助·지키고 서로 도와준다)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사회주의 우호 이웃 나라다. 중·조 관계를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시종일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다.
올 6월 평양에서 국빈 방문하며 김 총비서 동지와 다시 회담을 가져 양당·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나는 총비서 동지와 함께 양당·양국 관계에 대한 전략적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자의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양국 인민 복지와 우의를 계속 증진하고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