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찬대 “윤, 파면하라”… 마은혁 임명 압박하며 산불TF 띄운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과 헌법재판관 공석 상태를 정면 비판하며, 국가재난 대응을 위해 즉각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또 헌법재판소에는 “윤 대통령을 당장 파면하라”고 압박하며, 민주당 차원의 산불 대응 TF도

더단독 2025. 3. 27.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과 헌법재판관 공석 상태를 정면 비판하며, 국가재난 대응을 위해 즉각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또 헌법재판소에는 “윤 대통령을 당장 파면하라”고 압박하며, 민주당 차원의 산불 대응 tf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헌법재판소가 이미 판단을 내렸음에도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위헌 상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10분이면 임명 가능하다”며 “이번 주 안에 위헌 상태를 해소하고 여야정이 힘을 모아 재난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 재판관 이번 주 임명 기대… 여야정 협의 나설 것”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한 총리가 이번 주 내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정부와 국정 협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언급하며 “정쟁보다 국민 안전이 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산불 대응 tf 발족… “이재민 지원 전면 나설 것”
박 원내대표는 연일 확산되는 산불 사태와 관련해 “산불 피해가 걷잡을 수 없다”며 민주당 차원의 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발표했다. “진압부터 복구, 이재민 지원까지 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국회의원과 전문가, 지자체 인사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헌재, 탄핵 선고 왜 미루나… 윤 대통령 내일 당장 파면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는 데 대해 박 원내대표는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은 인내하고 있지만, 그 인내가 무한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는 “오늘 선고기일을 잡고, 내일 당장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대로 가면 헌재에 대한 국민 신뢰가 무너진다”고도 했다.

“야당 대표는 인권도 없나”… 검찰 상고 결정에 강한 유감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검찰이 상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윤 대통령 사건은 인권이라며 항고를 포기하더니, 야당 대표에겐 인권이 없단 말이냐”며 “검찰권 남용이 도를 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