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中 택배 처리량 1천500억 건 돌파...지난해보다 12일 빨라

올해 중국 택배, 소비재 부문이 중국 경제의 회복력을 입증했다. 9월 30일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택배 처리량은 29일 기준 1천500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12일 빠르게 달성한 기록이다. 중국 택배업은 수년 동안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최고치를 경신해왔다.

신화통신 2026. 10. 1.
9월 20일 '2026 세계제조업대회'에서 로봇이 완전 자율 방식으로 택배를 분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중국 택배, 소비재 부문이 중국 경제의 회복력을 입증했다.

9월 30일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택배 처리량은 29일 기준 1천500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12일 빠르게 달성한 기록이다.

중국 택배업은 수년 동안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최고치를 경신해왔다. 지난해에는 택배 처리량이 1천989억5천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소비시장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중국은 세계 2위 소비시장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1~8월 중국 사회소비재 및 서비스 소매판매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 그중 온라인 상품 및 서비스 소매판매액은 약 13조4천800억 위안(약 2천709조4천800억원)으로 4.6%의 증가율을 보였다.

푸링후이(付凌暉)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소비시장이 규모를 확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조가 전환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소비 방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비재 중에서도 스마트 및 친환경 제품이 소비시장의 주력군으로 떠올랐다. 그중 웨어러블 기기와 고효율 가전이 가장 가파른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 밖에 라이브 방송 전자상거래, 온디맨드 소매업도 소비시장을 전환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