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중국 치루이(奇瑞·Chery)자동차의 소형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재쿠(Jaecoo) 5'가 올 1~3분기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집계됐다.
2일 이스라엘 자동차수입업자협회(I-via)에 따르면 '재쿠 5'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순수 전기차 모델을 포함해 올 1~9월 이스라엘에서 총 1만972대가 판매됐다.
2위는 현대자동차의 소형 크로스오버 SUV 코나로 1만282대가 판매됐으며 치루이의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 '재쿠 7'이 9천567대로 그 뒤를 이었다.
완성차 업체별 판매량에서도 치루이자동차가 같은 기간 이스라엘에서 5만7천821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일본 토요타가 2만4천26대, 현대자동차가 2만2천197대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이스라엘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1~9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량은 11만6천739대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한국 브랜드가 3만9천68대로 2위, 일본 완성차 업체가 2만6천228대로 3위를 점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부문에서는 중국 샤오펑(小鵬·Xpeng)의 중형 크로스오버 SUV 'G6'가 4천282대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소형 크로스오버 SUV 모델 Y가 3천93대, 창안자동차(長安汽車)의 '선란(深藍∙DEEPAL) S05'가 2천714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