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먼=신화통신) '2025년 중국-브릭스(BRICS) 회원국 간 무역지수'가 8일 '제26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에서 발표됐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편제한 이 지수는 브릭스 정상들이 처음 회동한 2009년을 기준연도로 삼고 있다. 지난해 지수는 334.14로 2024년보다 32.64 상승해 10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중국과 브릭스 회원국 간 무역지수는 ▷무역 규모 ▷무역 구조 ▷무역 혁신 ▷무역 잠재력 등 4개 지표로 구성된다. 지난해 각 지표는 각각 295.31, 188.15, 396.24, 456.88을 기록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브릭스 회원국 간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은 처음으로 30만 개를 넘어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수출입액은 7조4천700억 위안(약 1천494조원)으로 3.4% 늘었으며, 같은 해 중국 전체 대외무역액의 16.4%를 차지했다.
자오쥔룬(趙俊倫) 해관총서 통계분석사 부사장은 중국 해관이 앞으로도 중국과 브릭스 회원국 간 무역지수를 정기적으로 작성·발표해 정부 부처의 무역정책 개선에 과학적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수출입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브릭스 경제·무역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