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베이더우(北斗) 위성항법시스템(BDS)이 일상 생활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내 휴대전화 총 출하량은 1억3천300만 대에 달했으며 이 중 98% 이상이 베이더우 위치측정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상반기 기준 1천400만 대 이상의 공유 이륜차에 베이더우 단일 위치측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는 중국 시장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당국은 고정밀도, 항재밍(Anti-Jamming), 저전력 베이더우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R&D) 및 산업화를 지원해 제품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산 베이더우 호환형 칩 및 모듈의 출하량은 약 26억 개, 각종 베이더우 기능을 탑재한 단말기 제품은 총 22억 대(세트)를 넘어섰다.
산업 공급능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도시 시범사업의 효과도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베이더우 규모화 응용 시범도시 39곳에서 보급한 베이더우 단일 위치측정 응용 단말기는 1천200만 대(세트)를 돌파했다.
여러 도시에서 공유 이륜차, 택시, 공무용 차량 등 특정 분야 베이더우 응용률이 100%에 이르며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각종 산업 전반에도 베이더우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중국 내 중점 업종의 베이더우 단말기 보유량은 4천만 대(세트)에 육박하며 종합 응용 침투율은 약 90%에 달한다.
아울러 베이더우 시스템은 공유 이륜차, 스마트워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등 소비 시나리오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베이더우 위치측정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기기는 1억6천만 대 이상, 베이더우 차량용 위치측정 장치를 탑재한 승용차도 1억 대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