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베이징시 관광업이 호황을 맞았다.
7일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베이징시를 찾은 관광객 수는 2천345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 관광객 소비액은 294억9천만 위안(약 5조8천980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인바운드 관광객 수는 12만6천 명, 이들의 소비액은 13억7천만 위안(2천740억원)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베이징 관광지(지역)는 왕푸징(王府井), 량마허(亮馬河), 올림픽공원, 시단(西單), 톈안먼(天安門), 첸먼다제(前門大街), 톈탄(天壇)공원, 스차하이(什剎海) 풍경구, 난뤄구샹(南鑼鼓巷), 이화원(頤和園)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베이징에서는 3천여 건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행사가 열렸다. 스포츠 경기, 공연, 플리마켓, 전시 등 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 등 다양한 업종이 시너지를 내며 입장권 판매, 외식·숙박, 문화창의 상품 소매 등 관련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티켓 경제'도 연휴 문화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10회 중국희곡문화주간'에는 우수 희곡 공연, 정원에서 펼쳐지는 현장 공연, 희곡 카니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인근 상권과 관광지에서는 행사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들에게 특별 혜택도 제공했다.
연휴 기간 베이징에서는 총 368개 작품이 2천329회에 걸쳐 공연됐다. 관람객은 약 69만 명, 티켓 판매 수입은 약 2억3천만 위안(460억원)을 기록했다. 주제별 공연과 우수 작품, 대형 공연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베이징시 각급 문화관(센터)과 공공도서관 등 공공문화기관에서는 독서 장려, 무형문화유산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 986개를 총 1천104회 개최했다. 행사 참여 인원은 55만2천60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