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문화·관광에 기술 더했다...中 상하이 관광축제, 체류형 소비 견인

91일간 이어진 '제37회 상하이 관광축제'가 6일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총 340여 개의 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 연계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상하이 관광축제 역시 '하나의 축제, 두 개의 시즌'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화통신 2026. 10. 7.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91일간 이어진 '제37회 상하이 관광축제'가 6일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총 340여 개의 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 연계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상하이 관광축제 역시 '하나의 축제, 두 개의 시즌'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중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 '하계 관광 시즌'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관광 소비 총액이 4.29% 증가했다. 9월 1일~10월 6일 진행된 '클래식 행사 시즌' 역시 참가자 수가 3.13% 늘었으며 관광 소비 총액은 6.97% 증가했다.

지난달 12일 관광축제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는 상하이 레고랜드 공연팀. (사진/신화통신)

문화와 관광의 심층 융합은 올해 상하이 관광축제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로 꼽혔다. 상하이박물관의 아메리카 고대 문명 대전, 상하이미술관(중화예술궁)의 마왕퇴(馬王堆) 국보 예술 대전 등 문화·박물관 전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 연계 행사가 열렸다.

'과학기술+문화관광'도 상하이 관광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 상하이는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후샤오유(滬小遊)'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다국어 정보 검색과 다중 통화 결제를 지원해 중국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상하이의 여러 지역과 문화·관광 명소는 특색 할인쿠폰과 혜택 행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