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지난달 마카오 관광 시장이 활기를 이어갔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통계조사국(DSEC)에 따르면 7월 마카오 방문객 수가 354만2천21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당일치기 방문객은 210만7천744명으로 6.4% 증가한 반면, 숙박 방문객은 143만4천474명으로 2.9% 감소했다. 평균 체류기간은 1.1일로 전년 동기보다 0.1일 줄었다.
중국 본토 방문객은 270만 명 이상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확대됐다. 홍콩은 10.2% 감소한 56만1천713명을 기록했다. 해외 방문객은 17만4천469명으로 1.9% 줄었다.
한편 올 상반기 마카오에서 다양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가 열려 지역 경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했다.
마카오 통계조사국에 따르면 올 1~6월 마카오에서 개최된 마이스 행사는 총 9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비(非)카지노 산업에 창출한 마이스 행사 수입은 약 24억3천만 파타카(약 4천15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했다.
올 2분기에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총 499건의 마이스 행사가 열렸으며, 참가자와 관람객 수는 31만4천 명으로 37.6% 급증했다.
이 기간 MICE가 비카지노 산업에서 창출한 수입은 15억9천만 파타카(2천718억원)로 전년 2분기보다 54.8% 늘었다. 이는 마카오 외 지역에서 온 참가자와 관람객이 늘고 방문객의 1인당 지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