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소비시장이 구조적 전환에 속도를 내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위안옌(袁彥) 중국 국가통계국 무역경제사(司) 수석통계사는 올 들어 중국 소비시장이 규모 확대와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시장 규모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소비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녹색·스마트 상품의 소매 판매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온라인 소매도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는 한편 신업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8월 중국의 소비재·서비스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그중 서비스 소매판매액과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각각 4.9%, 1.0% 늘었다.
위안 통계사는 오프라인 소매 기업이 개성화·체험식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신기술을 바탕으로 판매 시나리오∙채널을 확대하고 소비 체험을 혁신·최적화함에 따라 신업종의 발전 활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1~8월 한도액 이상(소매판매액 500만 위안 이상) 창고형 회원제 매장과 무인 매장의 소매판매액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이상 증가했다.
쇼핑센터 소매판매액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고 편집숍 소매판매액 증가세도 4개월 연속 확대됐다.
이외에도 빠른 배송과 다양한 품목 등 우위를 바탕으로 한 즉시배송 소매 역시 올 들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1~8월 즉시배송 소매 거래액 증가율은 계속 두 자릿수를 웃돌며 온라인 소매 판매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